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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요리를 많이하게되는데요,

그중 만들기도 비교적 간편하고 맛있는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먹습니다. 그런데 사실 토마토파스타 같은경우는 시판소스를 넣고 같이 볶아주면 되기때문에 비교적 만들기가 쉬운데 크림파스타는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크림파스타 시판소스는 사먹는 크림파스타에 비해 맛이 현저히 떨어져서 직접 만들어봤는데

몇번 만들어보다 맛이 너무 떨어져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만들어보았는데

그러다가 정말 간단하면서 맛있는 크림파스타 만들기에 성공했습니다!

진짜 맛있어서 여러번 해먹었는데 오늘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한번 도전해 보시길바라겠습니다.

 

<재료소개>

-파스타면(개인적으로 파스타면은 넓은면이 더맛있는것같습니다)

-생크림 (or 휘핑크림 대체가능)

-우유

-계란

-양파

-양송이버섯

-마늘

-새우 or 소고기 (햄으로 대체가능,저는 고기산적을 넣었습니다)

 

 

1.먼저 면을 삶아줄건데요, 냄비에 물을올리고 물이 끓으면 소금한꼬집, 올리브유 조금넣고 파스타면을 넣어줍니다. 1인분이라면 500원짜리 동전크기 정도로 손가락으로 잡고 넣으시면 편합니다. 면은 7-8분정도 삶아주시는데 약간 심지가 있을정도로만 삶아줍니다. 나중에 소스에 넣고 졸여줄거기 때문에 너무 푹 익히면 나중에 파스타가 퍼지게됩니다.

 

 

 

1.양파,양송이,마늘을 최대한 얇은크기로 썰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얇으면 얇을수록 더 맛있는것습니다.

 

 

2. 팬에 버터를 녹이고 그위에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양파색깔이 갈색이 될때까지 10분간 볶아줍니다. 이걸 카라멜라이즈화 한다고 하는데 이게 별거아닌것같지만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주더라구요. 유튜브보고배웠는데, 보통 집에서만든 크림파스타가 맛이없는 이유가 이것때문이라고합니다. 약간 갈색이 될때까지 버터에 충분히 볶아줍니다. 살짝 갈색빛이 돌면 양송이를 넣고 양송이도 갈색빛이 돌때까지 같이볶아줍니다. 약간 물렁물렁해질때까지 볶아주는게 포인트입니다. (크림파스타 원조인 이탈리아 방식이라고 합니다.)

 

3. 어느정도 색깔이 나게 볶아지면 새우 or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집에 남는 새우가 있어서 넣었는데 3마리 밖에 안돼서 조금 적은 느낌이라 나중에 고기산적을 넣어주었습니다. 새우나 고기가 없으시면 햄으로도 대체가능합니다. 유튜브에서 보니 아예 안넣어도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4.어느정도 볶아지면 그위에 생크림을 넣고 끓여주는데요, 어느정도 끓여지면 면을 넣고 같이 졸여줍니다. 이때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5.크림을 넣고 끓이다가 우유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줍니다. 너무 꾸덕한것같을때 우유를넣어주면 덜꾸덕해집니다.

 

 

 

 

6.파스타가 어느정도 졸여지면 그위에 고기산적을 올리고 계란 노른자를 올려줍니다. 저는 인스탄트 고기산적을 사용했는데요, 저위에 소고기 스테이크 살을 살짝 볶아 올려도 정말 맛있습니다. 스테이크 살을 올리니 정말 파는 크림파스타랑 똑같더라구요. 없으신분들은 생략가능합니다.

 

 

계란노른자가 터져서 다시올렸습니다. 이렇게 계란노른자 까지 올려주고 먹을때 같이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크림파스타를 즐길수있습니다. 꼭 꼭 해먹어 보시길바랍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일단 너무 맛있습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한 크림파스타 만드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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