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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입니다.

요새 핫하디 핫한 달고나 커피, 다들 들어보셨나요? 얼마전 TV방송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처음 소개후, 그후 입소문을타 SNS으로 유명해져 이제는 전국민들이 다아는 핫한 달고나커피인데요.. 요새 sns는 물론 유튜브까지 정말 달고나커피 이야기가 항상 나오는것같더라구요. 너무 많이나와서 외국인친구도 저한테 무슨일이냐고 연락이 왔었네요. 

요새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잘 안나가고 심심해서 저도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달고나커피는 400번 저어먹는 커피로도 유명한데요, 들어가는 재료는 무척 간단한데(커피.설탕.물) 대신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원래 레시피대로라면 설탕이 꽤 들어가는데 저는 설탕대신 인공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만들어봤습니다. 요새 운동중이라 최대한 단것을 안먹으려 노력해서 인터넷으로 샀는데 요리할때마다 잘쓰고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스테비아처럼 칼로리가없는(제로에 가까운)설탕입니다. 스테비아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다이어트하고계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소개하겠습니다.

 

1.재료준비하기

-미니카누 7개(믹스커피 대체가능,믹스커피가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에리스리톨(설탕) 3스푼

-우유 2/3 컵

-따뜻한물 3스푼

 

 

 

 

 

 

2. 넓은 볼에 설탕,커피,따뜻한 물을 넣어줍니다.

 

 

 

 

 

 

3. 한쪽 방향으로 계속 저어줍니다. (대략 400번 저어줘야된다고 합니다.)

 

 

 

 

 

 

 

저는 손으로 저어주다 시간이 너무 걸리는것같아, 핸드 블렌더를 이용했습니다.

확실히 블렌더로 하니 금방 크림처럼 변했습니다. 점점 색깔이 연해지면서 크림처럼 되는데, 손으로 푹찍어서 휘핑크림처럼 아래로 휘어지면 완성입니다. 블렌더로 하니까 몇분 되지도 않아 완성이네요.

 

 

 

 

 

 

4.컵에 얼음,우유를 넣고 그 위에 크림처럼된 달고나커피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제가 에리스리톨을 사용해서그런지 저는 커피크림이 조금 진하게 된것같더라구요. 

 

 

 

<달고나커피 만들어본 솔직후기>

 

사실 요즘 워낙 tv.유튜브.sns 포함 달고나커피가 화제라 엄청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일단 재료도 간편하고 만드는 방법도 그냥 저으면 되니까 쉽긴한데,  제가 생각했던만큼 엄청나게 맛있다 이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그래도 그냥 중간정도?  가끔 심심하면 해먹을만한 맛인것같습니다. 점수로치면 한 70점? 정도 줄수있을것같네요ㅎㅎ 근데 사람들 말로는 카누로만든것보다 믹스커피로 만든게 훨씬 맛이좋더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믹스커피가없어서 도전을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려합니다. 그리고 보통 커피보다 달고나커피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저처럼 설탕대신 에리스리톨이나 스테비아를 넣으면 좀더 안심하고 즐길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젓는것보단 핸드믹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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